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가 주최하는 전국실무자 하반기 피정이 18~20일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열렸다.
피정에는 전국 각 교구 이주사목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해 고해성사·강의·자연 체험·미사 등을 통한 영적 휴식 시간을 가졌다.
유흥식 주교는 피정 강의에서 “모든 것을 말씀드려도 되는 분이 바로 하느님이시고,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는 분 역시 하느님“이라면서 “우리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분을 향해 앞을 멀리 내다보고 가야한다”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국내이주사목위원회는 국내 이주사목 실무자 양성을 위해 이론 강의 위주의 상반기 연수와 피정 위주의 하반기 피정을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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