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연동본당(주임 오요안 신부)은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목포시 산정동 1044-127 현지에서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본당은 지난 2007년 1월 1일 화재로 인해 성당을 잃고 바자와 순회미사 등을 통해 건축 기금 마련에 힘써온 바 있다.
전 신자들이 힘을 합해 새로 지은 성당은 대지면적 3217.5㎡, 연면적 597.35㎡ 규모의 2층 건물로 성당 등을 갖췄다.
특히 교구 내에서는 처음으로 입체형 흡수식 냉온수 방식의 바닥 온돌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로도 모범을 보였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에서 “이 성당이 우리에게 살아있는 성전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을 섬기고 지역민과 일치하는 사랑의 옹달샘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