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광호(이시도로·67)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10월 29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보건협회의 보건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대상은 보건학 연구의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들을 발굴, 그들의 연구업적을 널리 알려 보건학 연구에 발전을 기하고 보건관련 분야의 모든 전문가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1986년에 제정됐다.
맹 교수는 40년 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에서 예방의학과 교육, 연구 및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보건학 지식의 대중화와 과학적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헌신한 공로를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과학저술, 금연운동을 포함한 건강증진 활동 및 과학 독서운동 등에 앞장서는 등 국민보건 활동 향상에 기여한 업적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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