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택대리구는 10월 24일 오전 11시 평택성당에서 선교시상식을 열었다.
평택대리구는 2009년 교구 교세 통계를 통해 신자 수 2000명 이상?이하 본당 중 신자 수 대 어른 세례자 비율이 높은 ‘선교우수본당’을 가리고, 이 가운데 2009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선교 공적을 세운 ‘개인 선교우수자’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산본당과 동탄숲속본당이 선교우수본당으로 선발돼 선교깃발과 대리구장 표창패,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개인 선교우수자로는 일반부 남자 부문에 서기원(마르티노·발안본당)·윤규영(안토니오·송탄본당)씨,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는 이순순(엘리사벳·송탄본당)씨, 청년부문에서는 신은지(박희순 루치아·안성본당)씨가 선정됐다.
또한 평택대리구는 열심히 선교활동에 매진했으나 아쉽게 선교우수자에 선정되지는 못한 후보자에 대해 대리구장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해 격려했다.
김화태 평택대리구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선교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기적 신앙이 아닌 하느님께 이웃과 함께 나아가려는 ‘이타적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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