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근이양증」으로 근육 마비를 겪고 있는 신선비(8)군(본지 10월 10일자 참조)을 돕기 위한 작은 문화제가 서울 잠실본당에서 펼쳐졌다.
서울대교구 잠실본당 청년연합회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잠실 청년 열린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의 수익금 전액은 신선비군의 수술비에 쓰여질 예정.
「너는 빛나는 소금」이란 주제로 열린 이 문화제에서 청년들은 수화공연, 인형극 발표회, 열린 축제 한마당, 열린 가요제, 사진전시, 충물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특히 청년들의 유동이 많은 본당의 지리적 특성상 이 행사는 교회밖 젊은이들에게 열린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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