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 김대건본당 청년그룹사운드 「팍스」(PAX, 단장=송일호, 지도=원유술 신부)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 동아백화점 수성점 수성아트홀에서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을 한다.
올해 5월 출시한 제1집 앨범 「아름다운 끈」발매 기념 콘서트를 겸한 이번 자선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대구 서구 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팍스」는 이번 공연에서 팝, 가요, 자작 생활성가 「성체」「우리가 이렇게 여기 모인 이유」「그 빛 속에」「영광송」등 총 20여곡을 연주하게 된다. 특히 제1집에 담긴 자작 생활성가 「성체」는 성체성사의 광경을 담은 묵상곡, 이 성가는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가 아침 기상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우리가 이렇게 여기 모인 이유」는 제1회 대구대교구 창작성가 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곡으로서 각종 교회모임의 신앙적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선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음성가 가수 강희만(아브라함)씨가 초대 손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연주시간은 6일은 오후 6시, 7일은 오후 3시, 6시30분. 011-810-5599
한편 지난 92년 5월에 창단된 팍스는 그간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가지는 등 교회 안팎에서 봉사를 겸한 연주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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