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가 전국 각 학교와 본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서강 가톨릭 청소년 성가경연대회」가 10월 31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펼쳐졌다.
열띤 지역예선을 거친 16개의 학교와 본당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서강대학교 이한택 총장 신부는 인샄말을 통해 『이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이 인간의 감정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도구인 성가를 계속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준놓은 음악성과 하느님을 향한 일치를 보여준 이날 성가대회는 대상은 「함께 하리」를 열창한 평택 효명종합고에 돌아갔다. 금상은 광주 살레시오고, 전주 송천동본당, 은상은 서울 하계동본당, 대전 성모여고, 동상은 천안 복자여고, 서울 계성여고, 장려상은 서울 수유동본당, 청주 양업고가 수상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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