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풍수원본당 김태원 주임신부가 11월 20~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원화랑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가진다. 96년 11월 제1회 개인전을 연 바 있는 김신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3년간 준비한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파리 국립 미술학교와 파리 미술실기 학교를 수학한 김신부의 작품세계는 낙관주의 정신. 인간 중심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해온 그는 지금까지 사제로서 느끼고 고민한 내용들을 이번 작품들에 담고 있다.
김신부는 『앞으로 매번 전시회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창조노력으로 아름다움의 표현을 항상 신선하게 접근시켜 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2)5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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