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위령의 날인 2일 대전시 산내 공원묘원과 천안시 성환 공원묘원에서 위령의 날 미사를 봉헌했다.
성환 공원묘원 위령의 날 미사를 주례한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위령 성월은 우리보다 먼저 하느님의 품으로 가신 분들이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기”라며 “태어날 때는 손을 꽉 쥐고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오로지 이 세상을 살며 쌓은 덕만 갖고 떠나게 되니 신앙인들은 현세에서 이웃사랑과 자선, 나눔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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