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을 보면 성공이 보인다」
조금은 생소한 분야인 이미지테크 전문가 정연아(소피아)씨. 그는 공공기관, 대기업체, 대학교, 병원, 호텔의 단테강연과 TV, 라디오 등 방송에도 얼굴을 내미는 전문 여성 중 한명이다.
「이미지테크」란 어떤 목표나 상황을 이미지화하여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매커니즘. 외적 이미지를 강화하여 긍정적인 내적 이미지를 끌어내는 시너지(상승효과)를 얻는 것이 이미지테크의 기본원리다.
21세기를 「이미지 시대」라 주장하는 정씨. 그는 좋은 이미지를 착실히 구축해나가는 사람들에겐 성공의 길이 보장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지난 97년 국내 최초의 표정연구서 「성공하는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를 펴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그가 최근 「나만의 이미지가 성공을 부른다」(느낌이 있는 나무, 7500원)란 책을 발간하며 다시 한번 관심몰이에 나섰다. 정씨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접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풍부한 사례와 해설을 이 책에 담아 독자들이 자신의 몸에 맞는 이미지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물론 평범한 일상에서 탈출해 멋진 변신을 하고픈 이들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아 성공하실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 앞으로 개인이나 국가도 이미지 개발에 나서지 않는다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지 분석에 얼굴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지적한 정씨는 두 번째 책에서 밉살스런 상사와 재미있게 지내는 5가지 방법,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이미지 요법,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미지방 등 일상사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는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여성들이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성공한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이미지가 있다고 강조하는 정연아씨.
현재 「정연아 이미지 메이킹 아카데미」(02-3018-5426)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특별히 겨울 입시철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제언하는 성공비결 한가지. 그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정씨는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생각만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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