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 종교음악연구소(소장=손상오 신부)가 11월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성음악발표회를 갖는다.
가톨릭신문사와 대구평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성음악발표회는 김정선 수녀(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지휘, 효가대 객원교수인 피터 모르바씨 피아노 반주로 종음합창단, 어린이 그레고리오 성가대인 뿌에리깐또레스, 오르가니스트 이현주씨, 소프라노 손혜경 전영란씨, 테너 여정운씨 등이 함께 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가톨릭대 임동순 교수가 작곡한 미사곡 「영광송」「거룩하시도다」등 5곡, 이현주씨의오르간 독주, 뿌에리 깐또레스의 「하늘은 이슬처럼」「쥬빌라떼」등 핸드벨 연주와 합창곡, 이정우 신부 시에 곡을 붙인 「기도」「부활」, 「마니피캇」등 종음합창단의 초연곡들을 선보인다.
김정선 수녀는 『1년간 준비한 종음합창단과 뿌에리 깐또레스의 핸드벨 연주와 합창곡들이 성음악으로서 큰 의의를 가질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성음악을 듣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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