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내 본당 직원 연수가 11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본당 직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구 총대리 이영배 신부의 말씀전례로 시작한 이날 연수는 ▲교구 안성공원묘원 현황 설명(안성공원묘원장 최석렬 신부) ▲수원교구 통합양업 업무지침(교구 홍보전산실장 백윤현 신부) ▲2011년도 예산편성지침(교구 관리국장 송병선 신부) 등 교구 지침에 따른 본당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고, ‘명품 고객 응대 스킬(굿서비스아카데미 원장 김현주 안나)’ 강의를 통해 많은 교우들이 오가는 본당 사무실에서 보다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응대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전례 강론에서 이영배 신부는 “본당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신자들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본당의 ‘창문’과 같은 역할”이라고 격려하며 “우리가 하는 일이 곧 주님의 일이라는 의식을 갖고, 굳건한 신앙을 바탕으로 일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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