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의료원 메리놀병원은 8~12일 부산 가톨릭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원 60주년 기념 역사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병원의 초석을 다진 메리놀 수녀회에 대한 소개에 이어, 건립과정, 발전 과정, ‘인생은 60부터 메리놀병원도 60부터’를 주제로 한 행사사진 종합 등 4가지 테마로 펼쳐졌다.
김호균 병원장은 “역사 사진전은 지난 온 발자취를 정리하면서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보다 발전된 내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전쟁 이후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 헌신적으로 치유사도직을 실천해온 메리놀 수녀님들의 모습과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가톨릭 의료기관의 발전사를 관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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