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교구 평신도사도직 단체 임원 연수가 13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15개 단체 5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영성피정 소개에 이어 각 사도직 단체와 임원의 역할과 소명을 비롯해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두고 실천할 활동 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과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날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물질주의, 쾌락주의, 편의주의, 경제 제일주의는 인간 생명을 경시하게 만들고 있으며 오늘날 정신적 마음의 양식을 잊고 살게 한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속한 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목적, 이념, 정신을 구체적으로 사는 것이 바로 생명운동이니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 시작에 앞서서는 변영철(마태오)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과 조정은(프란체스카)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의 인사에 이어 평단협 전임 유영흥(율리아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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