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제2회 청소년 큰잔치가 11월 20~21일 이틀간 서강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청소년대표자 발대식과 함께 가톨릭 청소년 한마당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졋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참석해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청소년 큰잔치 본 행사가 열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서강대학교 곳곳에서는 「가톨릭 청소년 엑스포」가 열려 길거리 농구, 짝피구, 스타크래프트, 춤(DDR)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흥겨운 놀이들이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나도 뜰거야」「햇살」공모 수상작이 전시됐다. 이어진 공동체 미사에서 50여명의 사제단과 미사를 공동집전한 강우일 주교는 「주교님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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