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곱의 우물
1998년 1월부터 2년간 모두 24회에 걸쳐 연재됐던 유다교 연재가 막을 내린다. 「교회와 사회」에서는 1996년 결성된 「우리가 교회」국제운동을 통해 교회 내에서의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땅속의 밀알」코너에서는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가톨릭농민회원 이상식·남원숙 부부와의 대담이 마련되어 있다. <바오로딸/2000원>
■ 내친구들
신약성서를 만화로 풀어놓은 「위대한 생애」가 예수님의 승천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단편만화 「도깨비 크리스마스」에서는 엄마아빠를 졸라서 일찍 마술크레파스를 받은 어린 깨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성탄호에서 수녀원 고모는 깨순이에게 예수님은 왜 오셨는지를 설명해준다.<다솜/3000원>
■ 사목
지난 10월 「2000년대 토락화 연구의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었던 「제50회 토착화 연구발표회」내용을 특집으로 실었다. 신학분야와 동양사상분야에서의 토착화와 영성적 토착화 전망, 그리고 토착화 연구에 관한 전례적 평가를 다루고 있다. 대희년을 앞두고 베르너 뢰저의 「20세기 가톨릭 신학의 두 거장에 관한 대답」을 실었다.<사목연구소/3500원>
■ 경향잡지
새로운 천년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번호에는 「대희년을 열며 원로에게 듣는 희망의 메시기」에 김수환 추기경과의 인터뷰가 마련되어 있고, 군종교구장 주교에 임명된 이기헌 신부, 인천교구 부교구장 주교에 임명된 최기산 신부, 가톨릭 학술상 수상자 김진소 신부와의 인터뷰도 마련되어 있다. 11월에 있었던 「아시아 사제 양성자 회의」와 「한국 천주교회사에 관한 대희년 심포지엄」에 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800원>
■ 소년
소년을 통해 성탄 카드를 띄우는 「크리스마스카드, 소년을 통해 띄워봐요」와 세계 여러 나라의 성탄절 이야기, 선물 포장법, 카드 만드는 법 등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마련됐다.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뉴스를 압시다」와 민족의 얼을 일깨우는 「우리 역사 여행」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가톨릭출판사/4000원>
■ 생활성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더욱 절실한 12월을 맞이하여 「가난한 사람들 곁에서」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자녀와 함께 대림절 지내기」에서는 대림달력, 대림모빌 등을 만드는 법을 실어 자녀와 함께 뜻깊게 대림절을 맞이할 수 있게 했다. 문규현 신부가 「더불어 생각하며」에 국가보안법 철폐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생활성서사/3900원>
■ 가톨릭다이제스트
한 해를 되돌아보게끔 하는 12월에 대희년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 사람들의 이야기 「내 생애 최고의 날」이 특집으로 마련됐다. 「알고계세요」에서는 우리가 흔히 보고 지나치는 십자가의 의미와 형태는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베르나르도 성인의 생애의 걸작 「아가에 관하여」를 라틴어 원문으로부터 번역하여 이번호부터 연재한다. <가톨릭다이제스트/3000원>
■ 성서와 함께
많은 연재물들이 이번호로 끝을 맺는다. 「성서의 땅, 그 역사의 숨결」은 사라진 무역도시 우가릿과 살아있는 종교도시 알렙포를 마지막으로 방문한다. 최혜영 수녀의 「기도는 사랑의 노래」와 최안나 수녀의 「이사야 문제집을 따라」도 이번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새로봄」에서는 12월 25일로 시작되는 대희년을 맞이하여 「새하늘 새땅」을 주제로 새 세계를 여는 글을 싣고 있다. <성서와 함께/2300원>
■ 공동선
달라진 세상, 달라진 아이들…. 공부가 전부이지 않은 아이들. 이번호에서는 「우리시대의 희망, 아이들」이란 특집으로 학생, 교사, 자퇴생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시대의 아이들을 알아본다. 「돌베개」에서는 사회 뿐만 아니라 교회내에서도 뿌리깊은 남성중심사상을 「수컷문화」란 제목으로 다루고 있다.
<공동선/5000원>
■ 빛
하느님의 사랑이야기가 소복히 담겨있는 성서. 성서쓰기, 성서학교, 성서 필사본 전시회 등을 통해 느낀 성서에 맛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성서, 어떻게 맛들이며 살아갈까?」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16년째 경주교도서에서 교화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순씨의 삶의 「그리스도의 향기」로 꾸며진다. <빛/1000원>
■ 들숨날숨
세기말이라는 종말과 시작을 다함게 생각해봐야 하는 시기에 알맞게 「탄생」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예수탄생과 인간의 탄생, 그리고 생명공학의 발달로 태어난 복제양 돌리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의 창조질서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베버가 본 조선의 문화」시리즈에서는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의 수도생활과 문화 활동이 담겨져 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3800원>
■ 가톨릭 디다케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 탄생 이야기를 요한 묵시록의 시각에서 그리고 있는 보티첼리의 「신비한 탄생」을 「시청각 교육」에서 살펴본다. 특집 「성탄 그리고 제삼천년기를 여는 대희년」에서는 대희년이 시작되는 성탄절인만큼 예년과 달리 성탄축제에 대희년의 정신이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서울대교구 교육국/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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