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웆교구 가톨릭 청년 성서모임이 11월 28일 발족미사를 봉헌하고 국내에서 5번째로 정식 창립됐다. 이날 오후 3시 교구 연수원에서 60여명의 성서모임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목국장 송열섭 신부 주례, 지도 이중섭 신부(감곡본당 주임) 주영길 신부(수곡동본당 보좌) 유재훈 신부(내덕2동본당 보좌)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그동안 청주교구 청년성서모임 수강생들은 본당·학교 그룹별로 성서모임을 갖고 서울에서 연수를 받아왔는데 최근 봉사자 5명이 연수과정을 교육을 마쳐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단계별 연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날 지도 이중섭 신부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전제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물음을 계속해서 던져야 한다』면서 『우리의 사명은 주님을 믿고 고백하고 주님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주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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