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주임 이철수 신부) 내 마르띠스 아트 갤러리가 11월 26일~12월 16일 ‘다다다(多·多·多)’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소외지역 종교시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10 종교시설 문화 공간화 사업 공모’에서 ‘다다다’전 기획이 선정돼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 미술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 다양한 종교의 다양한 예술’을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문화의 작품을 비교하는 문화적 체험이자 타 종교를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미사 후 열린다.
※문의 010-8268-1925 이강미(안나) 마르띠스 아트 갤러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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