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 대림시기 동안 전 교구민이 참여하는 ‘아프리카·제3세계 지원을 위한 생명기금’ 사업을 전개한다.
‘… 생명기금’은 일상생활 안에서 ‘즐거운 불편 24운동’을 실천, 이를 통해 모은 기금을 아프리카와 제3세계 이웃들에게 보내는 나눔 운동의 하나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본부장 홍명호 신부)는 “이 사업이 단순한 모금 차원에서 나아가, 하루 일과 중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작은 불편 1가지 이상씩을 실천해 모은 100~2000원의 성공 축하금을 기부해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구는 특히 전 교구민이 이 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구 내 195개 성당에 각각 성공축하금을 모으는 대림절 헌금통을 배포했다.
교구는 지난 2007년부터 ‘… 생명기금’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1억8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아 우간다와 말라위 등 해외 8개 국가의 자연재해 복구비와 학교 건축비, 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즐거운 불편 24운동’이란 음식 남기지 않기, 계단 이용하기, 휴대전화 이용 횟수 줄이기 등 조금은 불편한 생활 실천을 통해 절약한 돈을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데 활용하는 운동이다. 자세한 실천 내용은 한마음운동본부 홈페이지(www.thehanmaum.or.kr)에서 볼 수 있다.
※ 후원ARS : 060-700-1566 (한통화에 2000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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