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안보숙(막달레나·서울 역삼동본당)씨가 「평화의 아이콘」이란 주제로 5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12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씨는 새롭게 펼쳐질 신세기의 희망과 ICON(이미지)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자 한다. 30여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개인전에서 세기말과 신세기를 함께 맞는 혼돈, 고통 그리고 대희년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
로마국립미술대학에서 수학한 후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활동한바 있는 안보숙씨는 색채의 따뜻함과 차가움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인 환타지아를 잘 만들어내면서도 종교적인 주제가 갖는 진지함을 놓치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