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도 안되는 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양심수들을 위로하고 어루만져 주기 위한 따뜻한 공연이 열린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양심수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을 12월 19일 오후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태춘, 박은옥씨를 비롯 윤도현 밴드, 꽃다지, 장사익씨 등 가수들의 공연과 여균동 감독의 단편영화 「내 컴퓨터」가 상영돼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노래와 시로 함께 하고자 한다.
※문의=(02)76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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