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기를 맞아 교회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다채로운 연말연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이하 본부는)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구촌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마법사 되기 캠페인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세요’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빈곤퇴치와 사회복지의 증진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의 장이다. 특히 본부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12월 22일 오전 11시~오후 5시, 12월 23·24일 오전 11시~오후 5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 무대와 거리, 명동 장기기증센터 앞에서 각각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모금함에 돈을 넣으면 벽돌 한 장을 받아 직접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를 주제로 설치된 마법 학교 보드에 붙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 마술 퍼포먼스와 호빵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산타가 되어 주세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산타가 되어 주세요’는 백혈병,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나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자원개발팀 최원길 사회복지사는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지원된 물품이나 후원금으로 외롭게 성탄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며 “예수님께서는 신앙인들이 소외된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얻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문의 02-727-2293 한마음한몸운동본부, 02-727-2254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