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상계의 거장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의 사상을 알기 쉽게 풀이한 책. 『마르셀 철학은 영원한 철학으로서 철학의 신차원을 근래에 개시했던 베르그송의 위업에 비견할 만하거나 혹은 그 이상』이라고 말한 에티엔느 질송의 말처럼 마르셀의 「존재」에 대한 해명은 여느 철학자들의 정의보다 명학하게 제시된다. 국내에서는 거의 연구되지 않은 사상으로서 마르셀의 철학적 깊이를 눈여겨 볼만하다. <효가대출판부/2000쪽/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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