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사목국 청소년담당(담장=박덕수 신부)은 청소년들의 감각에 맞도록 새롭게 개편한 주일학교 교재를 내놓았다. 기존의 주입식 교리방법을 탈피, 교회의 가르침과 신앙을 생활 속의 경험을 토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새 교재의 특징이다.
2000학년도 신학기부터 사용할 새 교재는 경험-메시지-깨달음-응답 4단계 교수법으로서 토론, 발표, 작업 위주로 수업을 진행토록 한다.
새롭게 펴낸 교재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12개 학년으로 구분, 각 학년마다 17과로 구성돼 있으며 컬러판 A4, B5 크기의 학생용 교재와 단색 B5 크기의 교사용 교재로 발간됐다. 특히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교재는 접지와 스티커 작업을 부록으로 수록해 교리교육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용 12권, 교사용 12권 총 24권으로 구성된 새교재는 1월 25일부터 시판 배부할 예정. 교재 권당 가격은 초등부용 3500원, 중·고등부용 3000원. 각 학년 교사용은 모두 4000원이다. ※문의=(053)253-5882 대구대교구 사목국 청소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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