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선택」(지도=노연호 신부)이 지역모임 활성화를 통해 소공동체 모델을 정립, 교회내 새로운 청년 사목 프록램으로 자리잡아 나가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 「선택」은 1월 8~9일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피정의 집에서 「선택인으로서 공동체의 삶」을 주제로 피정을 갖고 2000년 대희년을 맞아 「선택」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60여명의 「선택인 」이 참석한 이번 피정에서 원충연 신부(2000년 복음화 사무국)는 소공동체 운동의 기본인 「복음나누기」의 의미와 방법을 교육, 수강생들이 「선택」안에서 말씀을 바탕으로 공동체 정신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모임 활성화를 위해 서울 「선택」은 서교동본당과 역삼동본당을 거점으로 지역 공동체모임을 시작하는 한편 향후 지역모임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피정에서 참가자들은 남녀 미혼대표와 부부대표로 구성된 각 지역대표를 선출하고 연락망 구성, 봉사활동 활성화,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모임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봉사자 양성과 재교육을 강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나갈 방침이다.
서울대교구 선택 담당 노연호 신부는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가 하나의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선택」은 미래 교회의 새로운 소공동체 모델로 제시괼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선택인」간의 친교를 바탕으로 청년드이 교회의 주인으로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서울대교구 선택은 국내 홍보와 아시아 교회 및 타 지구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 주소=① http://org.catholic.or.kr/choice/ ② 서울대교구 인터넷 굿뉴스(http://www.catholic.or.kr/goodnews)→가톨릭 광장→가톨릭기관, 단체→가정사목부 선택 ③ 굿뉴스→GO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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