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분도출판사가 함께 펴내고 있는 「종교학총서」시리즈 8권 째인 이 책 「이슬람의 이해」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순수한 종교적 시각으로 이슬람교를 설명하며, 종교간 대화의 전제조건인 타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능케 한다. 저자는 이슬람 문명에 대한 중세 유럽인들의 적개심과 몰이해에서 이슬람의 왜곡이 시작됐다고 전제한 뒤 무함마드, 코란, 전승, 율법 등 이슬람의 핵심교리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근년에 있어 많은 분량의 저작물이 이슬람, 특히 이슬람의 신비주의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긍정적인 태도가 한 몫을 했다』고 부연하고 있다. <분도/233쪽/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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