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에서는 올 한해 「청년연수」실시, 「청년주보」발간, 「청년사목위원회」「청년정보센터」운영 등을 통한 청년사목부 활동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천교구 청년사목부(지도=이재학 신부)는 1월 20일 오후 8시 가톨릭회관에서 본당 청년분과위원 간담회를 열고 2000년 청년사목부 사업계획을 밝히는 한편 참석위원들과 청년사목자 역할에 대한 나눔 시간 등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청년사목부는 「양성」「활동」「기획」등 세가지 기본틀을 바탕으로한 금년 청년사목부 사업계획의 구체적 세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본당의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청년사목부가 밝힌 사업방향의 양성부분은 「청년연수」「전례교실」「신학강좌」「사회초년생을 위한 양성 프로그램」싨기 등으로 청년들이 가톨릭 청년신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청년사목 주체로 성장 투신할 수 있도록 기초적 신앙체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활동부분은 공동체 활동과 사회봉사 정의평화활동과 관련 기존 활동단체들의 활동영역을 지원 장려하며 본당내 청년지도자 양성을 통한 청년연합회 건설의 기반을 다지게 하는 것으로써 「청년단체 대표자회의」등이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구 대의원회의와 연관돼 진행될 기획부분은 대의원회의를 통해 제시된 청년사목의 중 장기 계획을 토대로 청년 사목정책의 입안과 그 실현을 위한 기반과 여건을 준비하며 출판 청년 네트워크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주보발간 청년사목자료집 발간 청년단체자료집 발간 청년단체 실태조사 자료집 발간 등이 계획되고 있다.
한편 청년사목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본당 청년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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