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미술 발전과 성화작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크리스천 아트페어 2010이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로비에서 오픈했다.
피스프렌드가 주최하고 아트 앤 플랜이 주관하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35명의 성화작가가 참여해,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매일 작가와의 만남의 날이 있어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성화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옥크룸에서 챔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연주와 어린이 합창단의 캐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크리스마스 정신과 그리스도교 정신인 사랑에 맞게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돕고 있는 피스프렌드에 전액 기부되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레세카타타의 예술중고등학교를 짓는데 사용된다.
주최 측은 “기부금의 사용 및 예술학교의 진행사항을 메일 및 트위터를 통해 기부자에게 다시 전해줌으로써 기부문화의 정착에 한걸음 다가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2011년 1월 15일까지.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