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명학본당 ‘모든 성인의 모후’(단장 함현득) 꾸리아가 새로 창단됐다.
‘죄인의 피난처’(단장 유영태) 꾸리아에서 분단한 ‘모든 성인의 모후’ 꾸리아는 18일 창단미사를 봉헌, 안양1지구 ‘인자하신 동정녀’ 꼬미시움(단장 신동봉)으로부터 꾸리아 기를 수여했다.
본당 주임 한기석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 실천하는 성모님의 군대로 하느님 안에서 충실한 레지오마리애와 꾸리아가 되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과 평온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1980년 7월 18일 창단된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는 산하에 소년 쁘레시디움 3개팀과 청년 쁘레시디움 1개팀을 포함, 총 24개의 쁘레시디움을 두고 있었다.
이번 분단으로 ‘죄인의 피난처’는 산하에 13개팀 117명의 단원을, ‘모든 성인의 피난처’는 11팀 101명의 단원으로 재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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