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박은종 신부가 2월 1일께 지리산 등반중 선종했다. 향년 4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에서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91년 사제품을 받은 박신부는 시흥동 보좌, 명일동 보좌를 거쳐 95년부터 1년간 칠레에서 해외선교를 펼쳤고, 이후 잠원동 보좌, 삼각지 주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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