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임동주, 지도=현유복 신부) 창립전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창립전에는 프란스 Zoo갤러리에서 개최된 「21세기 작가 프랑스·스트라스부르 전」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던 손숙희 수녀(동정성모회)의 「고통받는 예수」등 한국화 16점과 서양화 21점, 조소 8점이 출품됐다.
현재 26명인 회원은 한국화와 서예를 하는 진안본당 주임 현유복 신부와 중앙본당 주임 조정오 신부, 성심여중 미술교사 손숙희 수녀, 수도자와 대학생, 대학교수, 중·고미술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구 내 모든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계속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미술가회는 2월 11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전국 가톨릭 미술가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며, 이번 창립전에 출품된 작품을 판매해 화재로 전소된 진안성당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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