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니카라과는 최근 3월 5일을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들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의 생명권에 대한 아이디어는 처음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됐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미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행사들을 승인한 바 있다.
니카라과 고나보에 게재된 이 선포문은 이러한 결정이 『니카라과 헌법 23조에서 생명권은 모든 인간의 침해할 수 없는 천부적 권리라고 규정한데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74항에는 정부가 임신을 통해 탄생한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의무와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이 문서는 나아가 태아의 생명 수호는 모든 국가들이 따라야 할 의무로서 니카라과는 3월 25일을 매년 「태아들의 날」로 정해 기념하기로 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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