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창단 꿈앙상블(단장 강태우 스테파노, 성음악지도 박문정 수녀)이 지난해 10월 전동성당에서 가진 창단 연주회 실황 음반을 내놓았다. 이번 음반에는 ‘고통의 성모축일 부속가’ 등 무반주 다성음악 4곡을 비롯 성가곡과 오르간 반주 전례성가, 순교자 찬미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돼 있다.
성음악을 통해 주님을 찬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창단된 꿈앙상블은 인보성체수도회 부설 교회음악원 지휘자 및 반주자 과정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본당에서 지휘자, 반주자, 솔리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어 수준 있는 성음악을 선보인다.
꿈앙상블은 매월 첫째 수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위치한 인보성체수도회 본원에서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성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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