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마다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뮤지컬 ‘구름빵’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2004년 출시돼 전세계 40만 권의 판매량을 기록한 창작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에 동요와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이 결합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아빠와 두 아이가 하늘을 나는 장면을 입체적으로 그렸으며, 엄마의 플라잉 장면이 추가됐다. 덕분에 공연은 전체적으로 풍성해졌다. 또한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를 더욱 짜임새 있게 펼쳐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제작사 측은 동요 부르기와 빵 만들기를 부각시킨 동요 콘서트 구름빵을 제작, 공연장이 협소한 군소도시에서의 공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영어버전 뮤지컬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3만~4만 5000원.
※문의 05-501-7888 클립서비스, 1544-1555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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