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가톨릭 청소년회(이사장=나길모 주교 담당=홍현웅 신부)는 2월 24일 오후 4시 인천시 중구 답동 신협 2층에서 사무실 이전축복식을 가졌다.
이사장 나길모 주교와 최기산 주교를 비롯, 청소년국 사제단과 청소년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복식은 재단 약력소개와 축사, 다과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전 축복식을 가진 (재)인천 가톨릭청소년회 사무실은 활(活), 청(靑), 정(情), 미디어교육센터 간(間)으로 나뉘어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길모 주교는 축사를 통해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에 물들어 있는 교회 밖 청소년들이 가톨릭 청소년회를 통해 교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성서와 교리,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 가톨릭청소년회는 96년 12월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한국천주교 최초의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과 교리교사를 위한 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해왔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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