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늰 믿음 안에서의 동반관계』
중환자들의 구체적인 투병 사례를 제시하며 그들을 돕는 방법을 가르치는 이 책 『중환자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는 환자와 간병인의 관계를 위와 같이 정의한다. ▲동반관계 ▲믿음 안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이 세가지 원칙이 중환자 사목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함께 중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겪는 윤리적 문제와 의료요법의 신중한 선택을 다루고 있으며 가까운 이의 죽음에 직면해 신앙의 도전을 맞는 친지들과 함께 의문의 해결을 모색해본다. 또한 병자를 돌보아야 할 교회의 사목적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본당 차원의 체계적인 간병인 훈련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만성병 정문병원에서 8년간 사목책임자를 지낸 캘타운 신부는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환자를 위한 사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환자와 임종자들을 위한 강의를 펼쳐온 바 있다. <가톨릭출판사/184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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