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신부) `‘CMC 생명존중기금’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509억70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09년 7월 교육과 연구, 진료, 자선 분야의 모금사업을 ‘CMC 생명존중기금’으로 통합, 모금과 관련된 각종 정책 수립과 새로운 기부사업 재정비에 힘써왔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지난 2003년 성의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시작으로 펼쳐져 의대와 간호대, 대학원 장학기금, 호스피스 지원기금, 어린이학교기금 등 8천여 명의 후원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소액기부자들의 활동도 두드러진다. 또한 지난해 야구선수 이승엽·이송정 부부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환우를 위한 나눔을 시작으로 하나SK카드, 호세카레라스, 탤런트 박철씨 등 연예인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기부도 이어져왔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만 원의 기부금을 받으며 시작한 ‘만 원의 행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소액 정기기부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러시아 국적의 1세 소아암 환아, 61세의 만성신부전 환우 등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문의 02-2258-7991~6 http://fund.cmc.or.kr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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