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여는 3D 가족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 한국어 더빙판이 20일 개봉했다.
상상력이 풍부한 10살 소녀 자나의 마법 같은 여행을 그린 영화는 수많은 동물들의 보고이자 원시의 자연이 살아있는 아프리카의 대자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남아프리카 등 20개 지역에서 1460일간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영화는 광활한 사막과 초원을 비롯해 그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을 스크린에 담았다. 여기에 주인공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인생에 대한 해답을 얻는 교훈까지 더해져 재미와 학습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3D 기술로 더욱 생생한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는 영화가 눈길을 끄는 이유가 있다.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유명 애니메이션 더빙을 담당한 스타급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친숙하면서도 노련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는 것. 단연 눈길을 끄는 성우는 ‘아빠’역을 맡은 엄상현과 ‘멜’ 역의 소연이다. 두 성우는 2008년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에서 포와 타이그라스 목소리를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친바 있다. 또한 ‘수호자’ 목소리의 장광과 ‘갈라’ 목소리의 김옥경 역시 「슈렉」에서 슈렉과 피오나로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홍보를 맡은 이노기획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실력 있는 배우라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전문 성우들의 노련한 목소리 연기는 더빙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 마법여행은 그동안 국내에서 소개된 유명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담당한 스타급 성우진의 참여로 친숙하면서도 노련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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