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소분과위원 연수가 16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각 본당 성소분과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수는 성소 계발과 성소의식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지구 성소분과위원들과 연대, 예비신학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성소 의식을 고취, 신학생들에게 성소의 의미와 교구의식을 강화해 미래 사제단 안에서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성소 계발과 신학생 후원, 본당 성소분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예비 신학생의 자격 및 지원조건, 중등부 예신모임과 고1·2학년 및 지원반 예신모임이 소개됐으며 교구 신학생 방학생활 지침 등도 발표됐다.
성소국장 김기창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교회의 봉사자로서 언제나 탐욕을 버리고, 죄에 대해 겸손하게 그리스도께 인정하며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동참해달라”며 “특히 성소자를 발굴하고 봉사하는 입장에서 하느님 나라의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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