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치과의 사회 명예회장이자 대한의사학회 회장 기창덕(돈보스꼬·서울 이태원본당) 박사가 3월 20일 오전 9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월 22일 오전 8시 삼성의료원에서 김형식 신부(암사동 주임) 주례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분당 남서울 가족묘원에 안장됐다.
고인은 48년부터 나환자촌과 각종 복지시설을 돌며 치과 진료봉사를 해오는 등 소외된 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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