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방송특성화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음향제작계열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남일(요셉·서울 역삼동본당)씨는 1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정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을 선보인다.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실기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한 정씨는 이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대학으로 유학,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교수를 오랜 기간 사사하면서 세계 단 두 곳밖에 없는 동 대학의 톤마이스터 과정에 입학했다.
바이올린 박사과정과 톤마이스터 두 과정을 모두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GENUIN 뮤직프로덕션을 창립, 세계적 연주자들의 음반을 제작하면서 독자적인 신흥 레이블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남교향악단의 악장 제의로 귀국한 그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GENUIN 뮤직프로덕션의 한국지사를 설립, 톤마이스터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2-586-0945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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