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지도 이승민·김경식 신부)와 서울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신부)가 주최하는 대학생 사회교리 강좌가 19일 문을 열었다.
유경촌 신부의 ‘교회의 사회교리 원리 소개’강의로 시작된 이번 대학생 사회교리 강좌는 나정원(아우구스티노) 강원대 교수의 물의 공공성, 언론의 공영성과 독립성 등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둘째 날인 20일 강의를 맡은 맹주형(아우구스티노) 서울 환경사목위 교육기획실장의 강의에선 식량위기, 소비사회의 문제점이 지적되는 등 환경을 둘러싼 가톨릭적 시선에 대한 관심도 촉구됐다.
진성국(가롤로·한양대) 55대 서가대연 의장은 “사회교리 강좌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됐다”면서 “신앙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본다면 세상이 조금 더 그리스도적이 되지 않을까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사회교리강좌에서는 오는 2월 11일까지 거주권, 사회양극화, 고용, 공정무역, 미혼모, 민족화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문의 02-777-8249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02-773-1050 서울정의평화위원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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