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무대로 한 소설을 발표하면서 「농민문학」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흙의 작가」이무영(베드로) 선생의 문학상이 제정됐다.
이무영 선생의 타계 40주기를 맞아 제정된 이 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충북 음성군이 후원하며 오는 4월 제1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작품은 지난 1년간 발표된 소설 중 농촌을 주제로 한 것으로 구상(요한) 선생을 비롯한 문단의 권위자가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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