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희년 기간 중에는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하루에 한번, 잠벌까지 사해지는 전대사 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기본조건은 △고해성사와 영성체 △교황님의 뜻대로 기도(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하는 것이다. 이같은 기본조건에 덧붙여 아래와 같이 실천하면 대사를 얻을 수 있다.
1. 로마에서는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라테라노 대성전, 성모 대성전, 성바오로 대성전 중 한 곳을 순례하고 아침저녁기도와 같은 전례 또는 십자가의 길이나 묵주기도 등에 참례한다.
나아가 개인이나 단체로 이들 성전을 방문해 성체조배와 묵상을 하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성모송을 바치고 순례를 마친다. 이밖에 대희년 특별 기간 동안 예루살렘의성십자가 대성전, 캄포 베라노의 성라우렌시오 대성전, 하느님 사랑의 성모성당, 그리스도인들의 지하묘지를 방문해도 된다.
2. 성지에서는 같은 조건으로 예루 살렘의 성묘 대성전, 베들레헴의 예수 성탄 대성전, 나자렛의 탄생 예고 대성전 등을 순례할 수 있다.
3. 지역교회에서는 주교좌성당이나 직권자가 지정한 성당, 장소들을 순례하거나 전례 거행, 신심활동에 참례한다. 또 개인이나 단체로 직권자가 지정한 성당이나 순례지를 방문해 묵상을 하고, 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성모송을 바친다.
또 병자, 죄수,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방문 해 돕거나, 금식이나 금육, 사회사업 후원 등 개인적인 희생을 실천해도 대사를 얻을 수 있다.
또 버려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을 도와주며 공동체 유익을 위해 개인 시간을 할애하는 등 희생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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