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월 성모 발현지인 포르투갈 파티마를 방문해 성모 발현을 목격한 어린이 2명을 시복할 계획이라고 교황청이 최근 공식 확인했다.
교황청 대희년 중앙준비위원회 사무총장 크레센시오 세페 대주교는 3월 21일 바티칸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전하고 『교황은 파티마를 방문해 1917년 성모 발현을 목격한 어린이 2명을 직접 시복해 달라는 파티마 교구장 주교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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