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자로 네팔의 인권운동가 아준 칼키(Arjun Karki)씨가 선정됐다.
아준 칼키씨는 네팔의 학생리더로 활동했으며 정의를 위해 일하다 투옥, 정치적 망명을 반복해왔다.
또한 현재 개발도상국의 정의와 평화,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LDC(Least Developed Countries) Watch’의 대표이기도 하다.
지학순정의평화상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전 생애를 바쳤던 고 지학순 주교(1921~1993)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됐으며 매년 세계의 정의와 평화, 인권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들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3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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