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미국 외신종합】낙태를 반대하기 위해서 매년 1월 22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진에는 전례 없이 많은 청년 신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최초로 합법적인 낙태를 인정한 1973년 1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같은 날 실시되는 이 행진에는 미국 전역에서 생명 수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 22일은 주말과 겹쳐 행진은 월요일인 24일 마련됐다.
이번 행진에는 총 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중에는 판결이 이뤄진 1973년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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