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진 동아리 「그안에서」(회장=임효철, 지도=함정태 신부)가 4월 3~8일 서울 퇴계로 3가 후지포토살롱에서 첫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그안에서」는 사진을 통해 가톨릭 신앙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가톨릭 사진 문화원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단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회원 9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임효철(프란치스코·수원교구 산본본당) 회장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 모든 창조물에 담겨진 의미를 그분의 뜻대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고 전한다.
97년 9월 설립된 「그안에서」는 시골성당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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