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리레스=외신종합】사탄 예식을 거행하다가 참혹한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해 아르헨티나 사회를 경악케 하고 사탄주의의 확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야기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지역에서 50세의 한 남성이 20대의 두 딸에 의해 온몸이 100군데가 넘게 난자돼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의하면 사탄예식에 참석한 사람들 중 세 명이 「변화를 위한 연금술 센터」로 알려진 예식에 속한 사람들이다.
아버지와 두 딸은 이 예식에 참석했다가 급기야는 두 딸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얼굴의 일부를 먹기까지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들의 예식 중 일부는 명백하게 사탄의 존재를 믿고 그 힘을 불러오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