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민족의 복음화를 향한 경제·정의·신용 공동체인 명례방협동조합(이사장 박명희, 이하 조합)은 13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기념미사’를 열었다.
2011년 사업계획 논의, 의사일정 확정, 부의안건 심의 등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도 함께 마련, 현 이사장 박명희(율리아나)씨가 제10기 이사장으로 선출, 연임됐다. 또한 조합은 2011년 사업계획을 확정,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자기계발, 신심 향상을 위해 올 6월 4~5일 여름연수회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3월 9일~4월 6일 매주 수요일 빈민사목 사순 특강을 진행하고, 생산 공동체 연수·교육과 하반기 조합원·신입조합원 교육 활동에도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조합은 지역사회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사업인 ‘명례방꿈 제12기 장학사업’과 현장사목 단체지원을 위한 특별지원 사업인 ‘빈민사목 선교본당 평화의 집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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